어느 날 좋은 날 연남동에서 유명한 카페를 운영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연남동으로 갔다. 원래는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역시나 늦잠에 지각을 해서 내가 그냥 연남동으로 갔다 보아하니 전날 술을 잔뜩 드신 것 같은데 역시 해장엔 카이센동이지! 오복수산으로 직행~ 사실 내가 너무 먹고 싶었다. 역시나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있었고 잠깐 기다린 후에 들어갔다. 영롱한 카이센동 비싼 음식이라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먹을 때마다 만족하는 음식 이번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18000원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고민될 때는 카이센동이 제격이다. 거하게 해장한 후에 친구가 극찬하는 맥코이라는 카페로 갔다. 뭔가 겉모습은 산장 같은 느낌이었고 실제 인테리어도 나무로 되어있어서 더 그랬다. 대표 메뉴인 맥코이 커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