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카페

수원 방화수류정 행궁 행리단길 카페 매트그린 (MATTGREEN)

워너비선비 2021. 5. 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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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우제를 지내는 것처럼 너무나 우연히 매주 주말 비가 왔다.

 

그러다 오랜만에 좋은 날씨가 찾아와서 요즘 핫하다는 수원 행궁을 갔다.

 

점심 식사는 간단하게 집에서 하고 나와서 맛 좋은 커피를 마시려고 행리단길을 구경하는데 역시나 대부분의 카페가 이미 자리가 없었다.

 

그러다가 매트그린이라는 카페를 발견했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들어갔다.

 

매트그린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외관은 매트그레이이다

 

 

행리단길은 지하철역이 따로 있는 건 아니라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로고가 특별하진 않았다.

 

 

실내로 들어가니 약간의 빵이 전시되어 있고 주문 그리고 테이블 2,3개 화장실이 있었다.

 

메뉴는 요롷게

 

금액이 과하지는 않았다.

 

 

갈릭 바게트와 스콘

 

나는 바닐라 라테와 스콘을 주문했다.

 

 

 

물과 물티슈 휴지가 있으니 미리 챙겨가면 좋다.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고 실내는 이미 자리가 다 차있었고 루프탑에 간신히 자리가 있어서 앉았다.

 

날씨가 좋아서 오히려 좋았다.

 

스콘은 잼과 약간의 버터와 같이 주셨고 버터는 코딱지만큼 주셨다.

 

커피는 맛있었다. 스콘은 페스츄리 느낌이 살짝 있었고 다른 건 일반적인 스콘과 같았다.

 

 

저 풀떼기 모양이 심벌인가 보다.

 

컵을 보고서 비로소 매트그린이라는 이름과 매치가 되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더욱 맛있었다.

 

 

 

 

센스 있게 옥상에는 그늘 가림막이 있어서 햇빛을 전부 다 받진 않았다.

 

옥상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고 난 다음에 걷지 않을 수가 없어서 성벽을 따라서 광장까지 걸었다.

 

 

 

오랜만에 성벽을 따라 걸으니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말로만 듣다가 처음으로 행궁, 행리단길을 가봤는데 카페나 식당도 많고 걷기도 좋아서 가족단위나 커플단위로 많이 오셨고 아무래도 요즘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보니 사람이 조금 많았다.

 

식당의 경우 웨이팅도 길고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서 시간을 잘 체크하고 가길 추천한다.

 

기분 좋은 마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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