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제주는 생각보다 따듯했다.
서울에서 흔하게 보이던 스타벅스도 제주도에서는 달랐는데 그중에서도 중문 스타벅스 외관이 예쁘다고 해서
가봤다.
제주도에 가면 차를 렌트해서 주차할 곳이 제일 중요한데 바로 옆에 공용 주차장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77-12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앞에서 보면 더 예술적으로 생겼다.

제주 스타벅스에 간 이유는 사실 음료였다.
제주 스타벅스 만의 메뉴들이 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갔다.
음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제주 디저트도 있었다.
제주 스타벅스도 기프트 카드 사용이 가능하니 선물 받은 기프트카드가 있다면 이번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음료들도 맛있었지만 이 당근케익이 정말 맛있었다.
모양도 귀엽고 크림치즈 맛도 강해서 아주 맛있다.
스타벅스에 갔다가 그 유명하다는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중문 중심시내?처럼 보이는 곳에 모여있었는데 기다리는 게 싫어서 줄이 없는 곳으로 갔다.

칼국수를 먹으러 갔지만 전복 보말죽과

미역국이 더 끌려서 먹었다.
결과는 정말 정말 대성공 진짜 맛있고 또 생각난다.
바다 내음이 몸속까지 들어온다.
진하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칠맛이었다.
제주하면 빠질 수 없는 흑돼지
너무나 유명하지만 너무나 비싸서 찾아보던 중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바로 갔다.
가격은 2만원 정도였는데 주차 공간까지 있어서 더 좋았다.

간단한 밑반찬들을 먼저 내어주신다.

친절하시다

좋은 점은 고기만두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것
애피타이저로 너무 좋았다.
라면도 원하면 끓여먹을 수 있고 샐러드바가 있는데 생각보다 먹을 게 많다.

불판은 이렇게 세팅해 주시고

익어가는 고기들
초벌로 살짝 익혀 나와서 굽기 더 편했다.
고기를 생각보다 엄청 많이 주셔서 한 판 먹고 1줄인가 더 먹으니 이미 배가 찼다.

다 먹고 나오면서 식혜랑 수정과 한 잔

종이컵이 없는 줄 알고 나오려는데 알려주셔서 한잔하면서 나왔다.
제주도 하면 유명한 맛집들이 너무나 많지만 어느 곳을 가도 제주도의 감성과 분위기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스타벅스 보말칼국수 흑돼지까지 정말 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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