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감성이 떠오르는 양식 맛집 파스타 먹는 집 (낙성대역 점심, 낙성대역 런치, 설입 점심)

 

밖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음식들이 불필요하게 프리미엄화되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물론 가격과 컨셉에 맞게 질 좋은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식당도 많다.

 

이번에 가본 곳은 앞에서 말한 불필요한 프리미엄을 뺀 내실 있는 파스타 집이다.

 

이름도 파스타 먹는 집, 이름만 봐도 뭘 먹어야 하는지 바로 느껴진다.

 

 

 

낙성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외관도 약간 레트로한 감성과 더불어 파스타를 파는 곳이구나라고 느껴질만했다.

 

 

가격은 보다시피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

 

요즘같이 파스타 2개만 먹어도 3만원이 넘어가는데 그런 곳에 비하면 이곳은 혜자중에 혜자

 

 

나는 해산물 크림파스타와

 

새우 크림도리아

 

페퍼로니피자

 

 

이렇게 총 3가지를 시켰다.

 

가격이 저렴하니 신나서 시키게 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저렴하지는 않다.

 

메뉴명에 맞게 해산물과 새우들이 꽤나 들어 있었고

해산물 파스타는 크리미한 맛과 매콤함이 적절하게 있고

도리아는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두 개의 조화가 좋았다.

 

피자도 적당히 얇고 알차서 다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딱 알맞았다.

 

요즘같이 과한 프리미엄화에 지쳐 있다면 옛날 감성으로 파스타 먹는 집 추천한다

 

집 근처에 있다면 자주 시켜 먹거나 포장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