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롯데백화점 맛집 땡스피자 Thanks Pizza

 

영등포 하면 타임스퀘어로 직행했는데 어쩌다가 롯데백화점에 들어갔다.

 

생각보다 느낌 있고 괜찮은 공간이 많았다.

 

식당 쪽을 지나가다 피자집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끌려서 가게 됐다.

 

이름은 땡스피자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이다.

 

식당 입구에는 메뉴판이 이렇게 있고 바로 옆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된다.

 

마늘통닭과 바질 마스카포네 피자

 

포테이토 팝스와 페퍼로니피자

 

하와이안과 단호박고구마피자

 

이쪽은 내 취향은 아니라 패스

 

땡스 슈프림과 더블치즈 피자

 

그 밖에도 파스타와

 

맛있어 보이는 사이드 음식이 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어떻게 아셨는지 가져다주신다.

 

 

테이블에는 파마산 치즈와 핫 소스 그리고 페퍼 뭐시기가 있다.

 

음료수 잔인데 앞에 보니 굿즈로 따로 판매도 하는 듯하다.

 

나는 하프앤하프로 주문했고 하프하프로 주문하려면 최소 라지를 주문해야 했다.

 

맛은 바질 마스카포네와 치즈버거

 

치즈버거라는 이름이 왜 피자에 붙나 싶지만 신기하게 치즈버거 맛이 난다.

 

 

렌치소스를 따로 주문했고 리필이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양이 적었다.

 

치즈버거맛은 정말 치즈버거 맛과 비슷했고 피클 때문인지 약간 시큼한 맛이 강해서 계속 먹긴 힘들었다.

 

바질 마스카포네는 크리미한 덕분에 치즈버거의 시큼함을 조금 잡아줬고 전체적으로 바질 향과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잘 어울렸다.

 

하프하프를 시키느라 피자를 라지로 시켜서 다른 음식들을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가면 레귤러 사이즈와 다른 사이드 메뉴를 시켜보고 싶다.

 

깔끔하고 갬성있는 느낌적인 느낌

 

진부한 피자 맛에 질렸다면 다양한 맛이 있는 땡스 피자가 좋을 것 같다.